거침없이 바빴던 7월도 다 지나가고

더 뜨겁게 몰아치는 8월에 찾.영.상은 고성 당동마을을 찾았습니다.

 

 

#고성군거류면_팔월십일_택시운전사

 

 

 

거류면에 있는 당동마을은 바닷가가 가까이에 위치한 아담한 마을이었어요.

마을로 들어가는 산중턱에 깔끔한 거류면 복지회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거류면 주민차지위원회 회원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장내 정리도 해주시고, 마을분들과 나눠먹을 간식도 준비해오셨어요.

설치가 막 끝나고 한 두분씩 오시더니 준비한 의자 자리가 다 찼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동네분들과 인사도 나누시고 안부도 물으시고

유쾌하고 즐겁게 영화를 기다려 주셨어요.

그리고 영화 시작!

강당을 다 채우셨어요!

이 뒤로도 자리가 더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극장보다 딱딱한 의자였지만

동네사람들과 웃으면서, 놀라면서 편안하게 관람해주셨어요.

아이들도, 어르신들도 두 시간동안 영화에 푹 빠졌답니다.

 


 

고성 당동마을의 뜨거운 열기로

2018 찾아가는 영화 상영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작은 영화관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경남에는 영화관이 없는 기초지자체가 많습니다.

있어도 너무 멀어서 가지 못하는 분들도 여전히 많구요.

그 많은 곳을 다 찾아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한 번이나마 영화로 다같이 즐거우셨다면 저희는 기쁩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분들과

영화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본 상영회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의 사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