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오르고 있는 영화비,  도심에만 위치하는 영화관.

가장 평범한 여가생활이지만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큰 마음 먹고 나서야 가능하기도 합니다.

경남 지역 곳곳을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 상영회’를 시작하게 된 이유입니다.

 

경상남도에서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찾아가는 영화 상영회’

 

어떤 마을에서 어떤 분들에게 영화를 보여드렸는지, 저희와 함께 떠나보시죠!

 

 

6월에는 통영에서 의령까지! 다섯 곳의 마을을 다니며,
마을마다 느껴지는 색다른 분위기와 영화를 함께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통영_연명마을_유월칠일_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6월 7일에는 통영으로 갔습니다.
통영 연명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함께 봤어요.

 

 

낮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와주셨어요.
마을회관 안에서 속닥하게 영화보는 어르신들 모습입니다 ㅎㅎ

 

 

#하동_전도마을_유월십일일_장수상회

6월 11일에는 하동으로 갔습니다.
하동 전도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상회’를 함께 보았어요.

 

 

마을에서 준비해주신 다과와 함께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양_송전마을_유월이십일일_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6월 21일에는 함양으로 갔습니다.
함양 송전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를 보았는데요~

 

영화를 보다 눈물이 나는게 부끄러우셨는지 다들 멋쩍은 웃음만 지으셨어요 ㅎㅎ
밤 늦은 시간에 피곤하실 법도 한데, 즐겁게 영화를 보셔서 저희가 더 기뻤습니다 🙂

 

 

#사천_사동마을_유월이십구일_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6월 29일에는 사천으로 갔습니다.
사천 사동마을 어르신들에게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를 보여드렸습니다 ㅎㅎ

 

시~원한 실내 공간에서 100분이 넘는 분들이 함께 영화를 보셨어요.

지역 노인대학에서 함께 공부하는 분들이셔서  더 속닥하게, 더 친근하게 영화를 감상한 시간이었습니다.

 

 

 

#의령_나루마을_유월이십구일_이장과 군수

6월 29일에는 의령으로 갔습니다. 사천갔다가 의령갔다가~ 동해번쩍 서해번쩍 🙂
의령 나루마을 어르신들에게 ‘이장과 군수’ 영화를 보여드렸습니다.

“테레비에서 하더라, 다 봐따!”

하시면서도 2시간이나 되는 상영 시간동안 스크린에 집중하시고, 함께 웃고 즐겨주셨어요.

좋은 사람들과 보는 영화는 또 봐도 즐겁고 재미있지요 🙂

 

 

 

 

아마 저희가 찾아가는 마을들, 가는 길을 영상으로 남기면 굉장할텐데요 ㅎㅎ
정말 골짜기, 굽이굽이 들어가는데요.
그런 곳에서 영화를 보러 나오시려면 얼마나 긴 시간을 투자해야겠어요.
경남 구석구석 다니면서 영화 문화를 접하기 힘든 지역이 너무 많다는 것을 또 느낍니다.

이번 상영회가 어르신들에게 영화를, 큰 화면으로 보고 싶었던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저희는 또 달려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