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초 연휴 기간에 시장에 들러 모종을 사와서 옥상 상자텃밭에 옮겨 심었지요. 아직 비어 있는 상자들이 남아 있지만 곧 채울 거에요. 작년엔 환경련에서 활동하시는 센터 후원회원님께서 가져다 주신 해바라기를 심기도 했었지요. 방아, 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등이 자랍니다. 부추와 상추, 쌈채소 등을 더 심을 생각이에요.

참 좋은 공간입니다. 활동가들 중에서 가장 많이 이용을 하지요. 유일한 흡연자이니까요. 이월에 꽃바람 공방에서 센터 식구들과 목공예 체험활동을 했어요. 맘씨 좋은 강선녀 회원님의 도움으로 말이죠. 그때 만든 벤치를 가져다 놨습니다. 서서 피우면 힘드니까요.

위에 놈은 옥상에서 발견한 달팽이에요. 바싹 마른 벽을 타고 오르더군요. 의외로 많은 것들이 있어요. 센터 옥상에는…

옥상에서 보는 아침 일출이에요. 나름 볼만 하죠? 하지만 자주 할 짓은 아니지요. 밤샘야근은… 센터 옥상에는 의외로 많은 것들이 있어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죠. 그런 공간입니다. 미디어센터로 놀러 오시면 옥상에서 함께 끽연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