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진주같은영화제의 포스터를 공개합니다!

포스터 1 – 진주 속에 진주
포스터 2 – 피어나는 진주



포스터 1 -진주 속에 진주


포스터 2 -피어나는 진주



2019 진주같은영화제 포스터 작업은 ‘정진경’ 작가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한 작가님은 이전까지 다섯 차례의 개인전시, 서른다섯 차례의 그룹전시를 해오셨어요.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을 통해 미디어센터와는 올해 처음 만나게 되었고
약 4개월 전부터 진주같은영화제 포스터의 밑그림을 함께 그려나갔습니다.


“진주에서 영화제를 만들어가고 참여하는 모든 이의 귀함을 ‘보석 진주의 심플함’과 ‘지역 진주의 색’으로 표현해보자.”


이것이 작가님의 가장 큰 의견이었습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멋진 포스터 두 장으로
2019 진주같은영화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보지 못한 진주같은영화제 포스터의 새로운 모습.
포스터 뿐만 아니라 올해 영화제도, 더욱 새롭고 특별하게 만들어가 보겠습니다.

2019 진주같은영화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롯데시네마 엠비씨네에서 열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작가의 기획의도—


포스터 1(검정) – 진주 속에 진주

영화제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을 귀하게 표현하고 싶은 개인적인 바람으로 출발하였다.
그림을 보면 진주는 비워둔 채 주변만 검게 보인다.
이는 진주가 주변에 의해 더욱 돋보이게 된다는 느낌을 전하고 싶어
다양한 색의 사인펜으로 오랜 시간 여러번 겹쳐 칠했기 때문에 색들이 모여 검게 보이는 것이다.
영화를 만든 이, 영화를 보는 이, 영화제를 준비하는 많은 이들의 흔적이 모여
어디에도 없는 영롱한 진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포스터 2(물결) – 피어나는 진주

이름이 예쁜 진주같은 영화제가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의도에서 시각적인 이미지에 먼저 초점을 맞추었다.
보석 진주의 이미지에 지역 진주의 느낌을 더한 것인데
조개껍질이 열릴 때 보이는 진주의 모습을 순간 포착하여 전체 이미지로 구성했고
춤을 추듯 유유히 흐르는 남강의 느낌을 물결무늬로 더하였다.
무수히 많은 물결과 진주의 색이 영화제에 힘을 보태어 피어나는 듯하다.


포스터 그림: 정진경(Jung Jin-gyeong / www.jung-jg.com / aria2790@naver.com)
포스터 디자인 지원: 김장영, 문승영